전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입니다. 흔히 새색시...

암튼 제가 여기에 글 올리는 이유는요... 저희 시엄마하고 약간의 불편함을 이 행주가 풀어줬거든요

ㅎㅎ

주말에 시댁에 갔는데

세상에 시어머니가 집에서 사용하는 냄비에 퐁* 넣고 행주를 삶고 계시지 뭐에요

그것도 항상 찌개를 데우고 하는 그런 작은냄비에다가요

헉!!!

제 성격에 참을수가 없지만..... 그래도 시어른이기에 참고 말씀드렸거든요

"어머니 그 냄비 국데울때 쓰시는거 아니에요?"

"맞다."

"근데 왜 거기에 행주를 삶으세요?"

"왜? 이상해?'

제가 이상한건지... 그 냄비에서 데워진 국은 진짜 먹기 싫어 지더라구요

바로 검색창에 삶지 않아도 되는 기능성 행주를 찾아봤구요

찾다가 이곳 웰피아를 발견했네요

진짜 삶지 않아도 되는지~ 일단 속는샘치고 한봉지 구매했구요

결과는 대 성공

일단 제가 한장 써보고 어머님께 말씀드려야 될꺼 같아서 직접 써보았는데요

우와 정말 깨끗하니 오래가네요

이젠 냄비랑 안녕 ㅎㅎ

나머지 두장은 어머님께 이번주 주말에  가져다 드릴라구요

ㅎㅎ

잘쓰겠습니다.